경기/강원권

용인공원 아너스톤

2025.12.01

용인공원 아너스톤, 밝은 분위기로 색다른 추모공간 펼쳐

  • 기자명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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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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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층 규모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슬픔의 공간, 문화 공간으로 대전환

용인공원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 사진=용인공원그룹

용인공원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이 수려한 자연 풍경과 설계를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아너스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실내 봉안당으로 서울 여의도 기준으로 차량 이용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너스톤’ 내부 전경. 사진=용인공원그룹

통상적으로 실내 봉안당은 비교적 답답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흐른다. 그러나 아너스톤은 용인공원 내 위치해 입지가 매우 훌륭하고 모든 층에 자연채광을 극대화해 밝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윤두희 용인공원 영업팀장은 “아너스톤은 단순한 추모 시설을 넘어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남은 이들에게는 깊은 위로와 평안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설계, 넓은 녹지 공간과 아름다운 조경은 평화로운 휴식을 선사하며 다수의 봉안실에는 전용 테라스가 마련돼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상 1층 ‘환대의 공간’. 사진=용인공원그룹

실제로 조문객이 처음으로 방문하게 될 지상 1층(실제로는 4층) ‘환대의 공간’은 마치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높은 층고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 채광 덕분이다.

환대의 공간에는 지난 10월 별세한 배우 김수미 씨의 추모공간도 마련될 정도다.

아너스톤은 지상1층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다. 그러나 지하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자연채광이 쏟아져 차분하고도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각 층마다 다른 소재와 분위기가 연출되는 점도 흥미롭다.

아너스톤 1층 건물은 올해 7월에 개관한 곳이다. 전통소재 한지를 활용한 인테리어 조명을 통해 부드러운 빛의 확산을 연출해 ‘시간과 기억의 축적’이라는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을 완성했다.

정중한 공간 조성을 위해 전체 6단 안치단으로 설계됐으며 천장 끝까지 닿지 않는 가구 형태의 안치단과 광원이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간접조명 설계를 통해 자연광 안에 있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다.

1층 로열관에서는 바로 야외 산책로로 이어져 있어 추모 후 자연 속 산책과 야외 성묘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다.

별세한 배우 김수미 씨가 안치된 용인공원 아너스톤의 ROYAL(로얄)관 2층. 사진=용인공원그룹

2층은 천연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자연의 온화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목재의 따뜻한 질감과 자연 채광이 어우러져 고급 호텔 로비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2층에는 배우 김수미가 안치돼 있어 많은 팬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남긴 것이 인상깊다.

3층은 고급 대리석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하늘을 향해 열린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대리석의 우아한 질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프리미엄 봉안실도 마련돼 있다.

로얄 봉안실은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프라이빗한 프리미엄 공간이다. 마치 갤러리 안에 있는 듯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넓은 통창 너머로 전용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추모의 격을 높여준다. 오롯이 독립된 봉안실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을 나서면 바로 대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전용 테라스가 연결된다.

아너 봉안실은 하늘을 향해 열린 큰 창으로 들어오는 풍부한 채광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테마별 종교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각 가족이 원하는 의식에 맞춰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용인공원에는 아너스톤 외에도 50년 전통의 야외 묘소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용인공원그룹

용인공원에는 아너스톤 외에도 50년 전통의 야외 묘소도 운영하고 있다. 용인공원은 프리미엄 가족 묘원 공원식 수목장, 평장묘, 매장묘 등 다 양한 종류의 야외장지를 마련했다. 뒤로 산을 등지고 앞으로 물을 바라보는 터인 배산임수 및 금빛 닭이 알을 품은 듯한 형세라 불리는 금계 포란형의 명당에 자리 잡아 수려한 조망과 넉넉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공간에서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각종 행사도 열리고 있다.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는 비주얼 아티스트 ‘라나베굼’, 개념미술가 ‘천 경우’ 등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VIP 회원을 대상으로 야외 정원에서 클래식 음악회 ‘유어콘서트’를 개최해 사랑과 추억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윤두희 용인공원 영업팀장이 장소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용인공원그룹

용인공원 관계자는 “아너스톤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어둡고 정적인 이미지를 거부하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고인을 평화롭게 기억하며 위로와 영감을 얻는 '문화 공간'으로의 대전환을 이끌었다”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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